내가 만약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비록 내가 직장이 없고 돈이 없고 특별하게 잘하는 일도 없는 못난 사람이라도..
세상에 나의 보잘것 없는 도움이라도 필요한 누군가가 있다면
우리의 삶은 가치있지 않을까?
내가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그걸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살아가는 최소한의 희망이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거창한 것에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사소한 희망의 끄트머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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