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야기
[MBC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국카스텐 하현우
유목풍경
2016. 4. 11. 15:43
[[MBC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국카스텐 하현우]
음색이나 폭발적인 성량, 수준급 가창력을 보았을 때
나는 처음 듣는 순간 '이건 하현우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최초로 복면가왕에서 6연승을 달성했는데
국카스텐의 하현우라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
나는 가수다에서도 뽐냈던 실력이고 그 이전부터
그의 실력은 유명했으니까.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불렀던 4월 10일은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이 시작한 지
1주년이 지난 된 첫 방송이었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만큼 '하여가'로 다시 보여준 그의 실력은
역시 대단했다.
박자, 노래와 혼연일체가 되어 신들린듯 '하여가'를 부르던
그 순간은 잊지 못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6연승을 하는 동안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빅뱅의 'Fantastic Baby'였다.
낮은 음역대에서부터 시작되어 저 고음부까지 올라가는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무대를 압도하는 분위기가 대단했다.
넓은 음역대를 선보인 곡이고 하현우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아직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하현우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과거 전소속사와의 힘든 과정도 겪고난 후
더욱 성장하여 돌아온 국카스텐이기에 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