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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한국가요

[가을노래 첫번째] 차중락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1960년대 한국가요) [[가을노래 첫번째] 차중락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1960년대 한국가요)] 가을이 되면 헤어진 옛 연인을 떠올리며 생각나는 가을을 대표하는 가을노래 중 하나.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1966년 11월달에 발표된 번안곡이다. 원곡은 Elvis Presley의 Anything that's part of you로 1962년 2월달에 발표되었다. 이 곡의 장르는 로큰롤(Rock'n'roll)이다. 차중락은 한국 나이로 27살이 되던 1968년 뇌막염으로 요절한 재능을 다 보이지도 못한 안타까운 가수다. 비슷한 시기에 배호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은 원곡때문에도 인기가 많았고 시기상으로도 가을즈음 발표되어 인기를 끌었으며, 곡 자체로도 차중락이 애인을 떠나보내..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작곡가 1 - 윤종신 [내가 사랑하는 작곡가 1 - 윤종신] 내가 윤종신이라는 작곡, 작사, 가수.. 말 그대로 음악가(Musician)인 그.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실력, 감성과 더불어 꾸준함이다. 매월 '월간 윤종신'이라는 앨범프로젝트를 2010년 3월부터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윤종신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프로젝트여서 더 의미있다. 분명 이것은 이전의 한국가요와는 새로운 방식의 시도였으며 그렇게 이어진 노력과 꾸준함, 성실성이 어쩌면 윤종신 스스로와 그리고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애청자들 상호간에 더욱 음악에 있어 깊게 상호작용하도록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매달말 원고를 제출하는 심정으로 음악을 만들어서 앨범으로 매달 한 곡, 한 곡 내놓는 심정이야 오죽할까. 스스로가 부여한 강제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