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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세.사.이(세상사는이야기)

티몬(Tmon) 카메라 판매는 웃기다

<티몬(Tmon) 카메라 판매는 웃기다>

 

티몬에서는 카메라도 판다.

그리고 니콘 D5500을 최근 본 적이 있다.

티몬은 얼마전 몬스터세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니콘의 가격이 2만원 가량 올라갔다.

정확히 말하면 14,000원이 올랐다.

이유를 물었다.

쿠폰때문에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한다.

14,000원이 오르는데 몇 시간 걸리지 않았다.

참 웃기다.

비단 티몬만 그런 것도, 그 판매업체만 그런 것도 아니다.

(티몬에서 파는 것인지 판매업체를 대행해주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판매하는 웹페이지에서 판매자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일부 판매업체들은 늘 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럴거라면 왜 세일이라는 이름으로, 쿠폰할인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을 속여야만 하는가?

속여서 취하는 이득이 과연 소비자를 속이고 기만하는 행동보다 더 우선인지 궁금하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티몬의 D5500 두 제품은 모두 매진으로 처리되었다.

이게 정말 매진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잘 팔고 있던 것이 갑자기 매진이 되었다?

더군다가 타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버젓하게 아직도 잘 팔고 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나도 진실은 모르겠다. 단지 정황상 추측만 할 뿐.

그러나 보이는 사실들이 연결된 것이 단순히 개별사건이라면 모르지만

하나로 연결하였을 때 그림이 그려졌다.

물론 판단은 글을 읽는 독자, 소비자가 한다.

 

하지만 나는 그저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