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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세.사.이(세상사는이야기)

카카오톡에 대한 의존성이 너무 큰 대한민국

[카카오톡에 대한 의존성이 너무 큰 대한민국]

 

 

카카오톡의 시작은 참 좋았지만

 

지금은 카카오톡 메신저에 대한 국내 의존성이 너무 큰 것 같다.

 

기존 국민들에 대한 선점율이 너무 높기때문이다.

 

새로운 메신저를 출시해도

 

큰 변화가 없는 한 메신저를 갈아타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카카오톡을 하지 않으면

 

"왜 안하세요?"라고 묻는 경우도 종종 있다.

 

 

카카오톡이 나오기 전에는 SMS, MMS가 있었지만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카카오톡이

 

국내에서 새로운 메시지 서비스로

 

부상한 이후에는 메신저 업계 점유율은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2016년 6월 현재 95%가량 되는걸로 알고 있다.

 

 

그 덕분에 다음도 인수하고 사업을 확장시키는

 

시발점이 된 것이겠지만

 

앞으로의 행동에 따라 카카오톡의 존폐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안 등에 있어서도 신경써야 하며,

 

때로는 도덕적인 책임도 불가피할 것 같다.

 

메신저 시장에서 지배적인 업체이기때문에

 

따라오는 숙명이랄까.

 

잠재적인 사용고객이 많다보니 연이어서 카카오를 단

 

새로운 사업들이 계속해서 실패를 면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라는 확신을 하는 순간

 

카카오는 역사의 뒤안길로 가버릴지도 모르겠다.

 

 

카카오를 사용하는 국내 유저들도 인식은 하고 있어야 한다.

 

카카오톡만이 메신저 서비스를 하는 게 아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