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사회] 마당을 나온 암탉 - 암탉의 여정을 통해 바라본 작은 세상 마당을 나온 암탉을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원작은 책이라고 하는데 책보다 먼저 이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어 원작과 얼마나 차이점이 있고 어떻게 글을 영상으로 표현해내었는지는 비교해보지 못하였다. 순수하게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말하자면 이 애니메이션은 우리 사회의 축약적인 모습이다. 암탉과 족제비가 그려내는 모정의 모습들, 강자에게 쫓겨다니고 도망치고, 단순하게 알을 낳기만 하는 반복되는 삶에서의 탈피, 역경에서의 극복 등 주목해서 생각해볼만한 점들이 구석구석 꽤나 보이는 작품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 성인들이 보면 더 얻는게 많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이들에게 보여질법한 사랑, 귀여움, 슬픔과 같은 단순한 것에서 벗어나 이 사회의 모습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당연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