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양면성, 왜 부각되는가?]
페이스북은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하여 10년여가 지난 최근까지
대세 SNS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들어 스냅챗, 인스타그램과 같은 새로운 SNS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많다.
물론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등과 함께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기는 한다.
그러나 최근 추세를 보면 젊은 20-30대층에서 SNS를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도 싫고, 인스타그램도 싫고, SNS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싫다는 것이다.
'과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이 떠오른다.
SNS가 더욱 과열되어 갈수록 사람들은 온라인 상의 이런 관계들에 회의감을 갖기 시작한 것 같다.
특히 젊은 연령대를 위주로.
마크 주커버그의 본래 취지는 아니었겠지만
SNS 중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SNS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 또한 무시하지는 못한다.
앞으로 페이스북의 과제는 어떻게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사회적으로 공헌할 수 있느냐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왜 점점 많은 사람들이 SNS를 기피하고 있는지
분명 우리 사회가 한 번 짚고 넘어가야할 시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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