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기타이야기/정보통

HP ENVY 14-2004TX Beats Edition - 마음껏 음악을 즐겨라!




   개인적으로는 제품의 효율성을 많이 따지는 편이지만 이 제품을 실제 보게되면 고민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 제품의 바로 이전 제품군은 HP ENVY 14-1201TX Beats Edition. 이 제품으로 보면 될 것 같고 자세한 사양은 링크를 타고 <다나와>에서 확인해보고 못믿겠다면 타 사이트를 통해 이 제품을 확인해보아도 될 것 같다.

   2010년 말에서 2011년 초에 나온 제품이고 "드림하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도 선보였다고는 하는데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모르게고, 이 드라마의 팬이 있으시다면 죄송할 따름.. 간략하게 말하자면 인텔 코어제품의 1세대 제품(애런데일) 중 i5-480M (2.67GHz)의 CPU, 14.5인치, 1366x768해상도, 4GB DDR3(1333), HD 5650(1GB)의 그래픽카드 지원, 640GB(5400RPM)의 HDD, 8셀배터리 등을 지닌 제품이다. 이 제품 출시 당시 200만원정도였을 것이고 지금 150만원정도의 가격이다. 출시 당시 동일 사양 제품군의 가격이 50~100만차이가 날 정도로 가격차가 심해 이게 정말 이 가격이 맞는지 여러번 확인했던 것 같다.

   위 제품의 다음 제품이 바로 지금 설명하려고 하는 HP ENVY 14-2004TX Beats Edition이다. 이 제품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인텔 코어제품의 2세대(샌디브릿지) 중 i5-2410M의 CPU, 14.5인치, 1366 x 768해상도, 8GB 1333MHz DDR3(4GB 2개), 750GB(7200rpm)의 HDD 등을 포함하고 있는 사양이다. 요즘의 추세에서보면 중급제품군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그래픽카드같은 내용은 아직 구체적이지 않은 것 같고 혹시라도 이 제품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은 제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제품이 이전 제품과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아는 한도내에서 설명드리자면,
   첫번째, CPU는 똑같이 인텔제품이나 1세대에서 2세대 제품군으로 변경되었다. 즉, i7제품군도 2세대 제품군으로 다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해본다. 두번째, USB 3.0의 도입이다. 이전 제품에서 USB 2.0과 e-sata 겸용단자를 활용했다면 e-sata보다 속도가 더 빠르며 아쉽다고 생각했던 USB 3.0 단자를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이다. 그 외에 HDD의 용량과 RPM, 메모리카드 등이 향상되어 활용도와 윈도우7의 쾌적한 사용에 도움을 줄 것이다.

   문제는 이 제품이 과연 처음에 어떤 가격으로 출시되는가 하는 부분인데, 이 제품이 Beats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해서 사운드 부분에서 특화되어있고 디자인면에서 맥북에어를 압도할 정도의 매력적 지닌 점은 사실이지만 제품의 가격이 어느 선에서 결정될지는 아직 미지수이고 사실상 개인적인 능력의 차이일지 모르나 아직은 이 제품이 쉽게 검색되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검색실력이 아직 미숙한 나로서는 이게 한계인 듯 하다. 디자인과 사운드는 무시하지 못하나 가격대비 효율성을 따지자면 아쉬운 점이 있다. 게다가 Beats Edition이 한번으로 끝나는 Edition이 아니라 계속 나온다고한다면 소장이나 희귀성의 가치도 줄어들 것이므로 조금은 아쉬울 것 같다. 어떤 특별한 Edition이라는 것은 그 희귀함도 포함된 것인데 그런 부분 또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