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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시사회] 카(Car)2 - 자동차들의 유쾌한 첩보스릴러 유쾌한 애니메이션 작품이었다. 과연 월트디즈니라고 할 만큼 웃을만했다. 살아있는 자동차들의 표정이 마치 사람을 연상시킬 만큼 감정과 표정묘사가 훌륭했다. 음모와 이를 풀어가는 유쾌한 첩보, 레이싱의 쾌감 등이 잘 녹아든 작품이었다. 오랜만에 웃고 싶다면 한 번 쯤 추천하고싶은 영화다. 조만간 토이스토리가 나올 듯 한데 기대해본다. 더보기
[시사회] 마당을 나온 암탉 - 암탉의 여정을 통해 바라본 작은 세상 마당을 나온 암탉을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원작은 책이라고 하는데 책보다 먼저 이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어 원작과 얼마나 차이점이 있고 어떻게 글을 영상으로 표현해내었는지는 비교해보지 못하였다. 순수하게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말하자면 이 애니메이션은 우리 사회의 축약적인 모습이다. 암탉과 족제비가 그려내는 모정의 모습들, 강자에게 쫓겨다니고 도망치고, 단순하게 알을 낳기만 하는 반복되는 삶에서의 탈피, 역경에서의 극복 등 주목해서 생각해볼만한 점들이 구석구석 꽤나 보이는 작품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 성인들이 보면 더 얻는게 많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이들에게 보여질법한 사랑, 귀여움, 슬픔과 같은 단순한 것에서 벗어나 이 사회의 모습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당연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