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할 때는 '닥터피쉬'나 '티타니아 크레도'와 같이 발의 각질을 긁어서 제거하는 제품, 그 외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주로 나오고 있는 발팩을 이용해서 액체를 부어서 사용하는 방식의 제품, 그리고 이번에 구매했던 힐밤처럼 각질부위에 발라 부드럽게 만드는 방식의 제품 등 정말 다양한 방식의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발뒤꿈치의 고질적인 각질을 제거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 이 제품을 사용했던 사람은 제가 아니지만 평가를 들어보자면 발을 씻은 상태에서 하루 2번씩 5일간 발라봤는데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고 많이 부드러워져서 통증같은 것은 덜했다고 합니다. 5일 완성이라는 말은 과장 광고일지도. 그러나 확실히 호주가 건조한 나라라서 그런 것인지 이 호주 힐밤은 보습효과는 뛰어난 것 같습니다. 바르다보면 손도 함께 보습이 되어 겨울철에는 유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가격에 비해서 양이 적고 실제 각질을 긁어서 제거하는 것에 비해서는 효과는 미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발각질이 심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금새 하루 2번씩만 발라도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습이 정말 뛰어나서 바르면 부드럽고 일주일정도지나면 바른 부분이 매끈매끈해서 좋다고합니다.
꾸준히 바르다보면 효과가 있지 않겠냐고 해서 2주째 바르고 있는데 점차 좋아지고 있는게 보이긴 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만족하는 것 같네요. 정말 효과를 빨리 보시려면 발의 각질을 긁어주고나서 이 제품을 꾸준히 발라주기만 하시면 효과는 배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긁어 제거해주는 제품에도 보습과 피부보호를 위한 로션이나 크림형 제품이 동봉되어나오지만 이 제품은 그런 제품들보다 보습면에서는 뛰어나기때문에 효과를 더 빠를 듯 합니다. 믿고 써보실 분이 있으시면 한 번 써보시기는 하되 상태가 심하거나 용량에 비해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구매하지 않으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으로 효과를 정말 못봤다거나 상태가 미비한 분들은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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