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후기일 뿐 추천은 아닙니다.
제가 저렴하게 구매해서 매년 쓰는 향수이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1. 여름에 쓰는 향수
저는 여름에 단 한 종류, 한 브랜드의 향수만 씁니다.
CK One Summer Edition 100ml입니다.
매년 여름마다 CK One에서 출시하는 한정판이라고 이름 붙여서
매년 향도 조금씩 다르고 향수병의 디자인색도 다르게 해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늘 출시하는 CK One하고도 향과 디자인이 차별화되어있습니다.
워낙 알록달록해서 매년 하나씩 모으면 굉장히 이뻐요.
저는 2009년부터 여름에는 이 향수만 쓰고 있는데
가벼우면서 여름에 쓰기에는 상큼합니다. 그만큼 지속력은 짧은 편입니다.
매년 향이 조금씩 다르므로 마음에 드는 향이 있으면 해당 년도를 기억하셔야됩니다.
그렇지만 오래 지난 향수는 유통기한때문에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그냥 매년 여름에 출시되면 6, 7만원 가격이던데
겨울쯤에 3만원 정도로 구매해서 다음 해 여름부터 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냥 3만원에 100ml사서 막 쓰고 있습니다.
수입 제조업자 COTY US LLC, 수입 판매원은 (유)하이코스
향이 가벼워서 여름에는 자주 씻거나 하다보면 향이 금방 날아가버리니
향이 충분히 사라질때면 한번씩 또 뿌려주기 참 좋습니다.
2. 겨울에 쓰는 향수
겨울에는 향수를 솔직히 많이 쓰지는 않았었는데
2012년에 가장 처음 쓰기 시작했습니다.
몽블랑 레전드를 만나고부터였습니다.
몽블랑 레전드도 우연히 사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 몽블랑 레전드가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2012년에 100ml를 5만원에 구매했어요
당시 8만원이었는데 온라인 스토어에서 갑자기 저렴해져서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면세점에서도 기본적으로 할인된 가격이 8만원 정도 합니다.
코익(KOICC)에서 정품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병행수입제품이 아니었습니다.
제조원은 인터퍼퓸 프랑스, 제조업자는 (주)코익.
지금도 병행수입은 4만원 후반대인데 실제 정식인증 수입된 제품은 좀 더 비싸요.
병행수입도 정품이 아닌 것은 아니므로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일단 몽블랑 레전드는 향이 조금 무겁습니다.
그만큼 지속력은 정말 좋습니다. 겨울 향수로는 제격입니다.
첫 향도 그래서 그만큼 강해요. 나가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미리 뿌려줘야
그 매력적인 잔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로 정장과 함께 멋을 더하는 향수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중년 남성을 더욱 멋스럽게 만드는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린 남자들에게는 조금 어울리지 않다고 봐요.
20대 후반의 직장인이나 적어도 30대 이상의 남성분들에게 어울립니다.
가능하면 향수도 직접 시향해보시고 사세요.
"음식도 맛을 봐야 그 맛을 알듯이
향수도 향을 느껴봐야 향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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