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남자 선크림 추천(남성편)
남성 선크림은 내가 볼 때는 여성 선크림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인 것 같다.
게다가 남성 선크림은 활동성을 고려하고
여성들보다 화장을 덜 한다는 점 때문이라도
여성들보다는 조금 더 신경 쓸 필요는 있는 것 같다.
과거처럼 그냥 하얀 선크림을 실컷 바르고
백탁현상인 상태로 운동을 하는 시대는 지나가 버린 것이다.
그 뿐인가. 화장을 하고, 미용에 신경쓰는 남자들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선크림하나도 단순히 아무 제품이나 쓸 수 없고
아무 제품이나 선물로 주고 받을 수는 없다.
그리고 블로그들에 무슨 광고성 포스팅들이 그렇게 많은지
매번 확인해보면 어디서 제품을 제공받고, 원고료를 받고..
상업성이 너무 과해 도무지 신빙성이 없었다.
그런 면에서 내가 써 본 제품 중에서만 추천을 해보고자 한다.
1. 라네즈옴므 선 BB SPF50+ PA+++ 50ml / 가격 : 15,000-20,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막 쓰기 좋고,
SPF50 PA+++를 충족시킨다.
BB크림의 기능이 있어서 피부 타입에 따라 밝은 톤, 어두운 톤의
두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나름대로는 BB크림과 선크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의도한 듯 하다.
크림타입이지만
BB기능으로 인해 하얀색이 아닌 브라운, 살색톤에 가까운 크림색을 띈다.
유분기는 좀 있는 편이라 얼굴이 지성피부의 경우 조금 고려해보는게 좋다.
얼굴을 제외하고 바른다면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얼굴에서 T존은 제외하고 발라주는 편이다.
2. 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A+N SPF50+ PA+++ 60ml / 가격 : 35,000-40,000원대
라네즈옴므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
그러나 일본 현지에서는 라네즈옴므 선크림처럼 1만원 후반대~2만원대에 구매가능
시세이도 퍼펙트휩과 함께 일본에서 사가지고 와서 남자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크림보다는 로션타입의 묽은 제형이다.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땀 등에 방수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면세점에서 60ml 2개를 묶음으로 판매하니 고려하면 일본 외 타국 출국 시 유용하게 구매 가능하다.
3. 반트365(반트36.5) 포맨 슈퍼 디펜스 선크림 SPF50+ PA+++ 50ml / 가격 : 25,000-30,000원대
국내 브랜드 반트36.5. 최근 입소문과 마케팅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름의 방수기능과 백탁현상 억제를 한다고 제품에 설명.
그런데 같이 적어놓은 제품들과 비교해볼 때 그 기능은 비슷한 것 같다.
크림타입이지만 발림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면세점에서 더 저렴하니 해외로 출국 후 돌아와서 남자 선물로 주거나 출국해서 외국에서 바로 사용하기에 유용할 것 같다.
4. 비오템 옴므 UV 디펜스 울트라 라이트 SPF50+ PA+++ 30, 50ml / 가격 : 각 30,000원대 , 50,000원대
가격은 위에 소개한 제품들보다 가격이 비싸다.
워낙 비오템 옴므가 처음부터 많이 전파가 되었고
비오템 옴므의 브랜드 파워 덕분인지 출시가 된 지 조금 지났어도
가장 인기는 많은 제품 같다.
로션타입의 묽은 제형이라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은 없을 정도로 흡수력이 좋다.
면세점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고, 듀오로 30ml 2개를 함께 판매하는데 55,000원 정도이기 때문에
할인 받고 하면 온라인에서 50ml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60ml 구매가 가능하다.
5. 랩 시리즈 BB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SPF35 PA+++ 50ml / 가격 45,000원대
BB와 선크림을 한꺼번에 만족시키는 아이템.
간편하고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는 올인원이 역시 좋다.
다만, 가격적인 측면이나 SPF가 35밖에 안되는 한계가 있다.
BB의 기능도 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부보정은 가능하며
선크림은 그냥 일반 여성화장품들처럼 가볍게 따라온다 생각하면 될 듯하다.
그래서 사실 선크림으로 추천해야할지 BB크림으로 구분해야할지 고민했지만
일단 참고를 위해서.
저렴해봐야 3만원 후반대 가격이 최선인듯한 아이템이다.
면세점에 듀오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랩 시리즈도 비오템 옴므 못지않게 사랑을 많이 받는 브랜드지만
그만큼 광고도 많이 하니 마케팅으로 나가는 돈만 빼도
가격이 참 착해질텐데 아쉽다.
게다가 비오템 옴므의 얼티밋 BB는 SPF50이기 때문에
더 강한 SPF를 원할 경우 차라리 비오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선크림은 데일리로 늘 발라줘야하기 때문에
비오템 옴므를 아침에 집을 나설때 바른다.
보통 6시간 정도 지속되지만 손을 씻거나 이를 닦기때문에
일상에서 중간중간에는 라네즈 옴므로 발라서 관리를 해준다.
저렴해서 그냥 막 펴바르기도 좋다.
아침 - 비오템 / 오후 - 라네즈 옴므
요즘에는 이렇게 바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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