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 Paul Bourget]
프랑스 원문 일부
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Paul Bourget, Le Démon de midi, Paris, Plon, 1914, p. 375
영어 번역문
We must live as we think, otherwise we shall end up by thinking as we live.
Paul Bourget, The Demon of Noonday, 1914
한글 해석
생각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대로 결국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 출판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따라서 한글번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문으로 번역되어 출판된 것도 없는 것으로 안다.
프랑스어로 1914년 출판사 플롱(Plon)에서 출판한 것이 전부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 한 줄의 문구만은 정말로 유명한 편이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이와 똑같은 문구로
은지성 작가의 책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이 나오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지만
사실 이 문구를 적은 원작자는
그 책에서 언급한 폴 발레리(Paul Valery)가 아닌 폴 부르제(Paul Bourget)다.
국내에서는 프랑스 원서의 제목을 한낮의 악마로 번역해서 쓰는 듯 하다.
원문자료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해당 페이지의 사진을 남겨둔다.
맨 아래 부분을 보면 된다.
해당 부분의 전문은 아래와 같지만 주로 밑줄친 부분만 대부분 언급하고 있다.
왜냐하면 Cet enseignement이라는 것이 이것의 교훈은 이라고 해서
This teaching 정도의 의미이다보니
핵심 문장은 결국 뒤에 나오기 때문이다.
Cet enseignement, c'est qu'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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