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인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인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28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화 교과서 현장 검토본의 공개 브리핑이 있었다.

그와 함께 편찬기준(안), 집필진 명단(31명) 등도 함께 공개되었다.

아래에 해당 링크를 남겨둔다.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이런 정부의 상황에서 편찬한 국정교과서.

그리고 과연 집필진 명단을 보고나니

그렇게 국정화의 이유로 얘기하던 것들이

과연 신빙성있고 신뢰할 수 있는 주장들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또한 실제 공개된 검토본이라는 결과물이 보여주는 것들로 인해서

나는 국정화의 타당성을 잃어버린게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도 해본다.

시국도 이렇게 혼란한 와중에서 공개된 국정교과서이기에 더욱 신중하게 공개되어야 하지는 않았나?

편향된 기존의 교과서를 바로 잡는다는 취지 자체는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었지만 

과연 그걸 바로잡았다고 할 만큼 당당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