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반성 사이의 인간다움]
잘못된 선택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르는 반성 또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한다.
- 살다보면 누구나 그렇듯
대부분은 네비게이션이 정해준 길처럼
가장 효율적인 길로만 인생을 살아갈 순 없다.
게다가 네비게이션이 아무리 정확히 길을 알려주더라도
때로는 오차가 있기도 하다.
교통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길안내라면 더더욱
아무리 효율적인 길이라도 때에 따라
막히는 최악의 길로 안내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안내에 따라 인간은 누구나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그 선택을 통해 가야할 길을 정하고 그 길로 향한다.
그렇게 했던 선택 중에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 있을 수도 있다.
대부분은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인생이라는 길에서
선택을 할 때 그런 순간들이 있을 것이고
그건 뒤에 후회라는 이름으로 내내 떠오른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기에
학습을 할 수 있고
인간이기에
그에 따른 반성 또한 할 수 있다.
오늘도 나는 생각해본다.
나는 반성할 줄 아는 인간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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