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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강남 서초구] 외부 사진 촬영 금지시키는 부띠크모나코 [[강남 서초구] 외부 사진 촬영 금지시키는 부띠크모나코] 얼마전 강남에 들릴 일이 있어 갔다가 부띠크모나코 외부 건물 사진을 몇 장 찍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보안요원인지 주차관리요원인지가 오더니 사진 촬영 금지라는 것이다. 왜? 사람 얼굴이 나오도록 찍은 것도 아니고 어디에 올릴 것도 아닌데? 건물 외부의 사진 촬영 자체를 법적으로 문제삼을 수는 없다. 상업용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도 아니고 저작권법 제 35조 제 2항에 의해서 공개된 장소에 항시 전시된 미술작품, 사진작품, 건축물을 사진 촬영의 방법 등으로 복제하여 이용하는 것은 무방하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 판매의 목적으로 복제할 수는 없다. 게다가 통상적인 형태의 건물이나 공장 등은 건축저작물에 포함되지 않으며, 사회통념상 미적인 가치가 인정되는.. 더보기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최선입니까?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최선입니까?] # 추가경정예산이란? 정부는 매년 연초인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나라의 수입과 지출계획인 예산을 짜고 이에 따라 재정활동을 한다. 그런데 해당년도 중간에 이 계획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된다. 즉, 추경예산은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거나 혹은 예기치 못한 지출요인이 생겼을 때 재편성을 위해 국회 동의를 받아 집행하는 예산이다.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등 경제정책에서 주로 언급되는 추경예산을 알아야 도움이 될 듯 하여 대충 적었다. 이번에는 20조다. 2016년 6월 28일 정부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링크 일부 자료 내용들은 이게 이해를 하라고 .. 더보기
성장과 팽창 [성장과 팽창] 성장과 팽창. 둘의 개념은 엄밀히 따지면 다르다. 누군가는 영어를 통해서도 설명을 하지만 주로 양적인 확장을 팽창으로 질적인 발전을 성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즉, 내부의 구심점인 내실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로 겉으로만 커지는 것은 팽창에 가까우며, 안과 밖이 균형있게 자라거나, 내부가 자라면서 외부로도 발전하는 것이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개인 그리고 조직은 스스로 항상 살펴야한다. 나는, 우리는 성장하고 있는가 팽창하고 있는가. 더보기
천금지자 불사어시, 유전무죄 무전유죄 [천금지자 불사어시, 유전무죄 무전유죄] 천금지자, 불사어시. 千金之子, 不死於市. 천금을 가진 부잣집 자식은 저잣거리에서 죽지 않는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에 기록된 속담이다. 월왕구천세가(越王句踐世家) 범려, 화식열전(貨殖列傳)에 각각 언급되어있다. # 월왕구천세가 범려 사기 청나라 판본(중국 북경사범대학 소장) 원본 링크 네이버 번역문 링크 # 화식열전 사기 청나라 판본(중국 북경사범대학 소장) 원본 링크 네이버 번역문 링크(화식열전은 네이버 제공처에서 현재 재작업 중) 그 이전부터 알려져온 속담을 범려(도주공(陶朱公))가 언급한 것이다. 월왕구천세가만 보면 범려의 명언처럼 보이나 사실은 범려가 떠돌던 속담을 언급한 것이라고 본다. 그러고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참 비슷하다. 역사는 돌고 돌.. 더보기
북한 무수단, 미 국방부도 동해를 일본해라고 지칭하는 시대 [북한 무수단, 미 국방부도 동해를 일본해라고 지칭하는 시대] 10년 전인 2005년 쯤에도 CNN 등 영어권 방송 등에서 일본해(Sea of Japan)로 더 많이 표기하고 있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대부분은 일본해(Sea of Japan)를 사용 중이다. 북한이 22일 발사한 무수단(중거리탄도미사일(IRBM/Intermediate Range Ballistic Missile))에 대하여 *중거리탄도미사일 : 전략적 목적에 사용되는 3,000∼5,500km 내외의 사정거리를 가진 탄도미사일 미 국방부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22일자 기사(링크)에 따르면 전략사령부가 무수단 미사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내용이 있다.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Stratcom officials said, add.. 더보기
브렉시트, 여론조사와 상반된 결과로 인한 여파 [브렉시트, 여론조사와 상반된 결과로 인한 여파] 오늘의 국제 정세 핵심 사건 중의 하나가 바로 브렉시트 투표였다. 브렉시트(Brexit)란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며, 상반대는 의미로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의미하는 브리메인(Bremain : Britain+Remain)이 있다. 최근 유럽연합의 재정위기가 여러 회원국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대두되면서 오히려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남는 것이 영국에 도움이 될 게 없다는 판단에서 의견이 제기되었다. 유럽을 비롯하여 영국의 여론조사기관들의 조사에서는 잔류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 결과 확정된 상황을 보니 51.9%로 브렉시트가 확정되었다. 예상과는 조금 상반되는 결과로 인하여 잔류할.. 더보기
애플, 독도를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로 위치 표기 다시 반복. [애플, 독도를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로 위치 표기 다시 반복.] 2013년에도 애플에서 같은 일이 있어서 항의를 통해 위치 표기가 변경되었던 적이 있었다. 최초 시작은 그 전부터겠지만 언론을 통해서 내가 접하게 된건 아마 2012년 말쯤이었을거다. 반크라는 단체가 애플과 구글에 항의운동을 하고 정부는 미국의 한국 총영사를 통해서 항의도 하고 그랬었다.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독도를 표기함에 있어 다케시마와 독도를 함께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접속했을 경우에는 독도, 일본에서 접속하면 다케시마로 표기되는 식이었다. 그 후로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곳에서도 과거 프랑스가 지칭한 리앙쿠르암까지 3가지 명칭으로 표시하기도 했었다. 특히 애플은 항의를 하자 위치정보제공서비스 상의 오류라는 변.. 더보기
신입사원 1년 내 퇴사, 기업의 점검이 필요한 시기 - 한 걸음도 떼지 않고 천리길을 갈 수는 없다 [신입사원 1년 내 퇴사, 기업의 점검이 필요한 시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했고, 가장 큰 이유는 조직·직무적응 실패(49.1%) 이어서 급여·복리후생 불만(20.0%), 근무지역·근무환경에 대한 불만(15.9%) 순이었다. 신입사원 조기퇴사를 막기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으로는 직무역량과 적성을 감안한 현업배치(51.3%)가 가장 많았고 멘토링 등을 통한 애로사항 파악(46.0%), 비전 제시(36.3%) 순이었다. @ 누군가는 말한다. 그거 참 근성도 없고 인내심도 없다고. 퇴사율이 27.7%라고 하니까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정말 이유를 모르시는 건가 아니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건가 그러나 부당한 상황, 본인이 만족되지 않는.. 더보기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박우현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박우현] 이십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더보기
헤겔(Hegel), 변증법(辨證法), 공사상(空思想), 양질전화(量質轉化), 딘 키스 사이먼튼(Dean Keith Simonton) #1 헤겔과 헤겔의 변증법.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리는 어디로 향해가는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625 공사상. 일체만물에 고정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 불교의 근본교리 색불이공 공불이색(色不異空 空不異色)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則是空 空卽是色) 엥겔스의 양질전화의 법칙 (The law of the transformation of quantity into quality / The transition from quantity to quality). 양의 증가가 질의 변화를 가져오는 현상을 일컫는 법칙. 양이 늘게 되면 기존의 성질에 어느 정도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 예1) 매일 자라나는 아이의 모습. 예2) 물이 섭씨 0도 이하로 내려가면 .. 더보기